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통신업종 - 메릴린치
- 한국 통신업종에 대해 최고경영자(CEO)의 교체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
- SK그룹이 19일 SK텔레콤의 CEO를 교체한 데 이어 KTF와 LG데이콤의 경우 현 CEO의 임기가 내년 3월에 만료돼 CEO 교체가 불가피
- 한국 주요 통신업체에서 짧은 기간에 이 정도 규모의 CEO 교체는 전례를 찾기 어려움
- 새로 임명된 CEO는 경영 우선순위를 변경할 수 있어 내년 시장전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음
- 그러나 LG텔레콤과 LG데이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주가가 저평가돼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 LG전자(066570) - 노무라 : 투자의견 중립, TP 89,000 -> 84,000원
-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훨씬 하회할 전망
- 주문량 급감과 평균판매가격의 인하, 공격적인 시장 상황 등으로 LG전자의 4분기 실적이 우리가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예상한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
-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추청치인 5천60억원보다 훨씬 낮은 2천85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
- 수요 위축이 지속돼 내년 1분기 실적도 압박할 것
-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LG자는 경기후퇴에 영향을 받을 것
- LG전자가 내년도 시장점유율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지는 LG전자의 스마트폰과 저가 휴대전화의 가격구조에 좌우
▶ 하이닉스(00066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10,000 -> 18,000원
- 반도체가 올 4분기에 1조원 이상 적자에 이어 내년 4분기까지 적자를 이어갈 것
- 4분기에 D램 출하 둔화와 환관련 손실로 인해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내년 4분기까지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하이닉스가 의미있는 설비투자 감축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현금흐름을 나타낼 것
- 내년도 8000억원 이상의 부채 상환이 예상돼 있는 만큼 하이닉스는 채권단으로부터 외부 펀딩이 필요
- 최근 D램 업체들의 공급 축소로 현물가격이 바닥으로부터 거의 30% 상승
- 지속적인 최종수요 둔화와 연말까지의 잠재적인 재고 처분으로 인해 현물 가격 상승이 이어지기 어려운 만큼 각국 정부의 D램 업체 구제 프로그램이 공급 측면의 의미있는 변화를 제한시킬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