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대우건설(047040) - 대한통운 인수,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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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047040) - 대한통운 인수,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매수,유지) - 목표주가 : 35,000원 ● 대우건설, 대한통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전일(1/17)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언론 보도와 공시사항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아시아나항공, 금호렌터카 등 금호아시아나 그룹 계열사와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의 은행계, 효성, 롯데, 유진자산운용 등 재무적 투자자로 구성되어 있다. 2) 인수금액은 알려져있지 않지만 약 4조원~5조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컨소시엄 내 지분율은 알려진 바 없다. 3)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위는 STX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 대한통운 인수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대한통운 인수와 관련하여 알려진 내용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대우건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먼저 대우건설이 대한통운을 인수함에 따른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나누어보면 다음과 같다. 1. 대한통운이 보유한 토지(07년 9월 현재 1,051,198㎡, 약 31만평) 중 수도권 및 역세권의 개발 가능한 토지가 181,500㎡(약 5.5만평)로 현재 시장가치로 추정했을 경우 2조원(대우건설 측 견해)대에 이름. 향후 개발사업의 확대 기대. 2. 대한통운의 향후 CAPEX 투자(국내 물류 기지 및 중국, 베트남 항만기지)의 시공권 확보 3. 항만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대한통운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항만 SOC 수주 확대 4. 약 59억불 규모의 추가 공사가 기대되는 리비아 대수로청 공사 물량 확보 1. 5,000억원 이상의 차입금 증가 2. 최소 1년간 현금이 대한통운에 묶여 있기 때문에 지분투자가 필요한 국내외 개발사업 및 SOC사업 수주 규모 축소 ● 대한통운 인수,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대우건설의 주가는 6거래일 동안 26,000원에서 20,050원으로 22.9% 하락했다.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당사는 대우건설의 대한통운 인수를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관련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대한통운 인수 시너지에 대한 판단은 보류할 수 밖에 없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만으로 판단할 때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혼재되어 있으며, 인수에 따른 재무적 부담은 과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먼저 대한통운 인수방식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의한 것임을 주목하자. 금호 아시아나 그룹이 동사를 인수했을 때의 방식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판단된다.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의 대한통운 인수자금은 제3자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대한통운의 자기자본에 유보될 것이고, 1년 후부터는 유상감자 등을 통해 투자금액의 조기회수가 가능한 구조이다. 따라서 대한통운을 인수한다고 하더라도 재무적 부담감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