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생 중 정규직으로 취업한 학생의 비중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했으나 취업의 질은 떨어졌다.
비정규직으로 직장을 잡은 대졸자들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지난 4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 376개 대학과 142개 일반 대학원 졸업자 56만632명에 대한 취업률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07년 정규직 취업률은 4년제 대학 48.7%,전문대 65.1%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전문대학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률은 각각 0.5%포인트와 2.0%포인트 감소했다.
비정규직 취업을 포함한 전체 취업률은 전년보다 다소 높아졌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모두 각각 67.3%에서 68%로,84.2%에서 85.2%로 취업률이 높아졌다.
대학원 졸업자는 예외로 전년보다 취업률이 0.2%포인트 하락했다.
비정규직으로도 일자리를 잡지 못한 미취업자는 총 11만5073명으로 나타났다.
미취업 사유로는 취업 준비가 56.4%로 가장 많았고 국가고시 준비(24.0%),진학 준비(8.6%),전업 주부(3.1%)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졸업자 취업률이 74.6%로 집계돼 남성 졸업자 취업률 77.6%에 비해 3.0%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규직 취업률은 여성 52.5%로 남성 60.9%에 비해 8.4%포인트 낮았다.
여성 졸업자들의 고용이 남성에 비해 훨씬 불안하다는 뜻이다.
취업 대상 기관별 정규직 취업률은 대기업 10.0%,중소기업 33.2%,행정기관 3.1% 등으로 중소기업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취업률로 따졌을 때 4년제 대학 중 가장 성적이 좋은 곳은 고려대와 서울산업대였다.
이 두 대학은 3000명 이상의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 중 유일하게 전체 취업률이 8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규직 취업률은 고려대 서울산업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4개대가 '70% 이상 80% 미만'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는 정규직 취업률이 5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졸업 후 국가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많아 취업률이 낮게 잡힌 것으로 풀이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전체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했으나 취업의 질은 떨어졌다.
비정규직으로 직장을 잡은 대졸자들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지난 4월1일을 기준으로 전국 376개 대학과 142개 일반 대학원 졸업자 56만632명에 대한 취업률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07년 정규직 취업률은 4년제 대학 48.7%,전문대 65.1%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전문대학 졸업자의 정규직 취업률은 각각 0.5%포인트와 2.0%포인트 감소했다.
비정규직 취업을 포함한 전체 취업률은 전년보다 다소 높아졌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모두 각각 67.3%에서 68%로,84.2%에서 85.2%로 취업률이 높아졌다.
대학원 졸업자는 예외로 전년보다 취업률이 0.2%포인트 하락했다.
비정규직으로도 일자리를 잡지 못한 미취업자는 총 11만5073명으로 나타났다.
미취업 사유로는 취업 준비가 56.4%로 가장 많았고 국가고시 준비(24.0%),진학 준비(8.6%),전업 주부(3.1%)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졸업자 취업률이 74.6%로 집계돼 남성 졸업자 취업률 77.6%에 비해 3.0%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규직 취업률은 여성 52.5%로 남성 60.9%에 비해 8.4%포인트 낮았다.
여성 졸업자들의 고용이 남성에 비해 훨씬 불안하다는 뜻이다.
취업 대상 기관별 정규직 취업률은 대기업 10.0%,중소기업 33.2%,행정기관 3.1% 등으로 중소기업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취업률로 따졌을 때 4년제 대학 중 가장 성적이 좋은 곳은 고려대와 서울산업대였다.
이 두 대학은 3000명 이상의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 중 유일하게 전체 취업률이 8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규직 취업률은 고려대 서울산업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4개대가 '70% 이상 80% 미만'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는 정규직 취업률이 5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졸업 후 국가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많아 취업률이 낮게 잡힌 것으로 풀이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