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1월에 투영된 2007년 상반기 주식시장, 그리고 대응 포트폴리오 전략...굿모닝신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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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투영된 2007년 상반기 주식시장, 그리고 대응 포트폴리오 전략...굿모닝신한증권
첫째, 시장(KOSPI)은 당분간 2006년과 같은 비추세 국면일 가능성이 높다.
“1월 KOSPI의 방향이 연간 수익률의 부호를 결정할 확률이 높다”라는 측면에서 볼 때 2007년 주식시장은 희망적이지 않다.
2007년도 당분간 뚜렷한 추세는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고 과도한 하락이후 상승추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둘째, 비추세 국면에서의 대응 전략은 적절한 ‘Market Timing(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것)’과 ‘Rebalancing(싼 종목을 사고 비싼 종목을 파는 교체매매)’ 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고 추세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이라 하더라도 매월 상승을 거듭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셋째, 비추세 국면에서의 또 다른 대응전략은 ‘Low beta(낮은 베타)’에 대한 투자
“2006년은 저베타 업종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올 1월에 나타난 현상도 마찬가지: KOSPI200 종목을 대상으로 KOSPI(4.4%) 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한 종목들의 70.4%(종목수 기준)가 저베타(베타 1 이하) 종목. 양(+)의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의 90.3%가 저베타 종목. 반면 초과수익을 기록하지 못한 종목의 40.8%만이 저베타 종목
넷째, 확실성이 결여된 모멘텀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가치가 담보된 모멘텀만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따라서 earnings visibility가 확보된 종목이거나 저평가 메리트가 있으면서 소폭이나마 2007년 이익개선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이에 해당된다고 판단한다.
GICS 기준으로도 2007년의 이익개선 기대감의 주가 반영 또한 차별화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소재와 유틸리티와 같은 낮은 밸류에이션(PER) 수준에 있는 업종만 1월 주가가 상승하였다
다섯째, 마찬가지로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이익개선/이익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예로 EPS증가율 컨센서스)만으로는 부족하고 호전된 분기실적 등과 같이 일정 부분 가시화된 수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2007년은 분기실적 발표에 의한 주가 반응이 보다 민감해질 것으로 전망.
필자의 ‘바퀴벌레 효과주’, ‘첫 반전신호 종목’들과 같은 이익모멘텀 종목 선정 개념이 유용할 것으로 전망.
여섯째, 이익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증거를 좀더 확대해 보면 한국 시장과 중국 시장을 비교해 볼 수 있다.
MSCI China와 MSCI Korea 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2007년 예상 EPS증가율 분포를 보면 현재의 2007년 예상치로도 모멘텀 측면에서 한국 종목들은 중국 종목들에 비해 열위에 있다고 판단한다. 약 20%이상 EPS증가율이 기대되는 종목수 비율이 중국의 경우는 83%(종목수 기준)이지만 한국은 66%에 불과. 결국 지난 1월 포트폴리오 전략 자료에 언급한 것처럼 현재까지도 한국 시장은 신흥시장 투자의 주 동인인 모멘텀(이익증가율) 측면에서 크게 매력적이지 못하고 따라서 현재의 예상 이익모멘텀만으로 시장을 견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결국 한국 주가의 추가적인 상대수익률 하락으로 인해 저평가 매력 발동, 이후 강한 이익 모멘텀 발생이 2007년 주식시장이 상승추세를 유지할 수 있는 시나리오라고 판단한다. 당분간 한국에서의 투자유망 종목은 가치가 동반된 모멘텀주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