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들, 생존가능성을 따질 때 …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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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들, 생존가능성을 따질 때 … 삼성증권
인터넷업종 투자를 보류해야 할 때일까?



삼성증권은 24일 인터넷업종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며 개별기업의 단기실적보다는 향후 생존 가능성을 감안해 투자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경쟁 심화로 인해 지난 4분기 인터넷업종의 실적은 NHN을 제외하면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업환경의 변화를 감안해 인터넷기업들의 단기 실적 모멘텀보다는 사업모델의 안정성, 수익예측, 경쟁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살아남을 기업인지를 판단하라는 것이다.



온라인게임은 이용자 수는 그대로인데 신작들이 계속 나와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며, 전자상거래 분야는 대기업들의 출혈경쟁으로 수익성 개선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인터넷 업종 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도 대부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게임 성공이 불확실해 기존 ‘보유’ 투자의견 유지.
네오위즈와 CJ인터넷은 경쟁심화 및 매출 둔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각각 5만7000원, 2만6000원으로 하향.



인원을 대폭 늘려 수익성이 악화된 엠파스의 목표주가도 1만3700원으로 하향.

당분간 실적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한 KTH는 아예 커버리지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