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선산업] 신조선가 급락 우려는 아직 시기 상조...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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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신조선가 급락 우려는 아직 시기 상조...우리투자증권 ● 조선업종에 대해 Positive 투자의견 유지 11월 13일 조선업종 주가는 신조선가 급락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는 조선, 해운 통계 전문분석 기관인 로이드(Lloyd)에 의해서 촉발되었다. 현재와 같은 대규모 신조선 발주가 지속될 수 없으며, 향후 5년간 선가가 20~30%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것이며, 결코 새로운 이슈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신조선가 하락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신조선가 급락에 대한 우려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판단한다. 현재 세계 조선업계는 3.5년치 이상의 건조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저가수주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신조선가는 2007년 하반기 이후에나 하락세로 전환할 전망이며, 조선업계의 고수익성 확보는 2009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008년과 2009년의 조선업계 Valuation을 고려한다면 아직 조선업종의 주가는 충분한 상승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조선업종에 대한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 최근 발주량은 견조한 수준이며, 신조선가는 고점에서 안정세 시현 Clarkson 신조선가 Index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선종별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11월 10일 기준) 클락슨 Index는 169포인트로 최고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선종별 선가는 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선박 발주량이 늘어났고, 조선사들이 수주잔량을 대규모로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 세계 선박 발주량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최근 선가 상승폭이 커서 추가적인 상승세를 시현하기는 어렵겠지만, 선가의 안정 흐름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신조선가의 본격적인 하락 반전 시점은 2007년 하반기로 예상 신조선가 하락이 우려되는 시점은 2007년 하반기 이후라고 판단한다. 그러나 선가가 급락세로 전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러한 신조선가의 안정 요인으로는 3.5년치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량 확보, 높은 후판가 지속, 원화강세 흐름, 해양부문에서의 수주 호조 등으로 저가수주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현재 세계 조선시장에서의 신조선가 결정이 공급자(조선사) 중심으로 전환된 상황이므로 당분간 선가 하락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2007년 하반기 이후에는 중국 조선사들의 건조능력 급증과 저가수주가 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장기적으로는 선가하락이 불가피하겠지만, 단기 및 중기적으로는 아직 선가급락을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