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장기 미분양 상태이던 강남권의 소규모 아파트들도 속속 팔리고 있다.
이들 단지는 대부분 한 두개 동으로 구성된 소형 단지이지만,주변 집값이 가파르게 뛰자 기존 미분양 물건의 소진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2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해토건이 강남구 삼성동에서 분양 중인 '영우 예다음'단지는 최근 전 평형의 계약이 완료됐다.
18가구 규모의 초소형 단지이지만 강남권 진입을 노린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저층까지 모두 팔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인건설의 강남구 신사동 '신사 아이빌' 단지 역시 최근 100% 분양이 끝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19가구짜리 미니 단지여서 미분양 물건이 있었는데 이달 들어 완전히 동났다"고 전했다.
경남기업이 서초구 서초동에서 분양 중인 14가구짜리 '아너스빌'도 모두 팔렸다.
오랫동안 계약자를 찾지 못하던 다른 소형 단지 역시 최근 집값 상승세의 수혜를 입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동민 맥스빌'(57가구)을 분양 중인 동민종합건설 관계자는 "주변 도곡렉슬이나 역삼아이파크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미분양 물량이 2채밖에 남지 않았다"며 "단지 규모는 작지만 가격이 낮은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소형 미분양 단지라 하더라도 △강남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계약 직후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집값 상승세와 맞물려 강남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이들 단지는 대부분 한 두개 동으로 구성된 소형 단지이지만,주변 집값이 가파르게 뛰자 기존 미분양 물건의 소진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26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해토건이 강남구 삼성동에서 분양 중인 '영우 예다음'단지는 최근 전 평형의 계약이 완료됐다.
18가구 규모의 초소형 단지이지만 강남권 진입을 노린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저층까지 모두 팔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인건설의 강남구 신사동 '신사 아이빌' 단지 역시 최근 100% 분양이 끝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19가구짜리 미니 단지여서 미분양 물건이 있었는데 이달 들어 완전히 동났다"고 전했다.
경남기업이 서초구 서초동에서 분양 중인 14가구짜리 '아너스빌'도 모두 팔렸다.
오랫동안 계약자를 찾지 못하던 다른 소형 단지 역시 최근 집값 상승세의 수혜를 입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동민 맥스빌'(57가구)을 분양 중인 동민종합건설 관계자는 "주변 도곡렉슬이나 역삼아이파크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미분양 물량이 2채밖에 남지 않았다"며 "단지 규모는 작지만 가격이 낮은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소형 미분양 단지라 하더라도 △강남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계약 직후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집값 상승세와 맞물려 강남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