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펀드, 투자기업 더 있다는데 … 벽산건설ㆍ한신공영 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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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교수는 23일 "대한화섬 태광산업 외 몇 군데 기업에 더 투자했으며 해당 회사 경영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하성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어디인지 주목되고 있다.

외국인 수급 등의 조건을 고려할 때 벽산건설 한진해운 한신공영 한진 조선내화 동화약품 등이 유력 종목으로 꼽힌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벽산건설 외에도 4월 초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눈에 띄게 늘어난 종목으로는 한진해운과 한신공영 한진 조선내화 동화약품 등이 있다.



장하성펀드는 라쟈드에셋이 운용을 맡는 까닭에 매수시 외국계 지분으로 신고된다.

이들 기업은 시장 지배력이 높지만 현금흐름은 취약하다는 점도 대한화섬과 유사하다.



PBR는 0.7~1.3배에 불과한 자산주들이다.



한진해운의 경우 감소세를 나타내던 외국인 지분율이 4월 들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한신공영도 6개월여간 잠잠하던 외국인 지분율이 4월 들어 급증했다.



하지만 외국계펀드가 지분 신고를 한 적은 없다.



매년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지만 투자 수익성 악화로 현금흐름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