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 - 여전히 저평가된 지주회사...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37,700원
2분기 영업수익(지분법평가이익과 임대수익 포함)은 전년대비 96.5% 증가한 1,229억원을 기록해 당사 예상치(1,194억원)를 상회하였음. 이 중 지분법평가이익이 전년동기 568억원에서 1,143억원으로, 임대수익은 58억원에서 86억원으로 증가하였음. 지분법평가이익은 자회사의 실적호전에 기인한 것이며 임대수익의 증가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임대보증금 일부반환에 상응하는 임대료 인상 때문임
GS칼텍스의 순이익이 전년동기 1,086억원에서 2,070억원으로 배증했고 CI교체비용 지출로 지난 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GS리테일 역시 순이익이 전년 2분기 10억원에서 106억원으로 증가하였음. 특히 GS칼텍스는 중질유분해마진의 강세와 PX 등 석유화학제품가격 강세, 전년 2분기 1개월~1.5개월 정도에 걸친 CDU 및 FCC의 정기보수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7%나 증가하였음.(그림2)
지정학적 리스크 및 원유생산시설의 공급차질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반해 휘발유, 등경유 등 석유제품가격이 유가상승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최근 단순정제마진이 위축되고 있으나 중국의 활발한 TPA증설로 PX의 수급이 개선되면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PX가격의 강세에 힘입어 하반기 GS칼텍스의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수준의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GS칼텍스의 금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 증가해 호황이 지속될 전망.
이처럼 GS칼텍스는 정유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의 호조로 향후 2년간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나 태국, 캄보디아, 러시아 등에서 유전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캄보디아 유전은 원유발견에 이미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또한 2008년초 생산을 목표로 1.47조원 규모의 고도화시설(HOU)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등 향후 정유회사 수익성의 핵심인 석유개발사업 진출과 고도화시설 증설 등을 가속화하고 있어 GS의 핵심 자회사로서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당사는 GS칼텍스의 상장을 가정한 주당가치를 PER 10.0배 수준을 적용한 283,000원으로 평가한 후 지주회사의 할인율 15%를 적용하고 있음.
이러한 자회사가치를 반영한 GS의 주당 NAV는 44,300원이나 현주가는 주당순자산대비 25% 정도 할인되어 있어 여전히 저평가로 판단됨. 또한 2007년부터 GS는 자회사로부터 연간 약 350억원 정도의 브랜드로열티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2004년 500원, 2005년 1,000원이던 주당 배당금은 2007년에는 1,200원, 고도화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2008년에는 주당 1,500원까지 증가할 전망.
최근 1개월, 3개월간 동사 주가는 KOSPI대비 4%, 18% 초과상승하는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였으나 GS칼텍스 등 주력 자회사의 가치, 브랜드로열티 수입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 이에 따른 주당 배당의 지속적인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저평가된 지주회사로 판단되며 적정주가 37,700원의 BUY의견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