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기업의 박신불씨를 포함한 출장자 일행은 중국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거래선이 준비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다음날 이들과의 일차 거래협상이 끝나고 시내 중국음식점에서 술자리를 겸한 회식자리가 열렸다.
새로운 음식이 나올 때마다 직급이 가장 높은 중국 사람이 직접 음식을 퍼주면서 한국 비즈니스맨들을 접대했다.
한술 더 떠 독주(毒酒)를 권하며 마신 빈 잔을 머리 위로 거꾸로 들어 다 마셨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면서 한국 사람들도 그렇게 마시라고 권유했다.
이튿날 간밤의 대취로 비몽사몽인 박씨 일행은 연속되는 줄다리기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기는커녕 끌려다니기 바빴다.
그리곤 저녁에 또 술자리가 이어졌다.
출국 전날 이들이 완전히 탈진한 것을 확인한 중국인들은 뜬금없이 계약서를 내밀며 사인하라고 종용했다.
귀국해 아무런 가시적인 성과 없는 출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것도 머쓱하고,성급히 계약서에 사인하자니 후일이 두렵고,박씨 일행은 사면초가다.
어떻게 하면 일보다 가족을 우선 가치로 여기고 술 자체보다는 대화하기를 즐기면서 다양한 관계의 채널을 형성해 나가는 북미나 유럽의 파트너들과 잘 사귈 수 있을까? 또한 주말이면 밤새도록 파티를 하며 와인을 즐기고 춤추기를 좋아하는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에게 세련된 춤과 매너를 과시하며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연대감을 줄 수 있을까? 낮보다는 밤이 긴 북구에서 독주와 벗삼아 사는 바이킹의 후예들이나 식사 중 알코올 도수 40도가 넘는 독주를 쉴 사이 없이 입으로 털어 넣고도 끄떡 없는 러시아인들과 취하지 않고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즈니스의 성사는 업무 자체보다 생각지도 못한 인간관계의 사슬을 통해 이뤄지곤 한다.
접대는 이런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최적의 수단이며,신뢰를 보여주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일을 떠나 개인적인 친분을 위해 단순히 먹고 마시고 노는 것으로 접대를 치부해선 안된다.
문화ㆍ사회적인 수용의 범위 안에서,때와 장소와 경우에 맞는 올바른 접대 매너를 지킬 때 상대방과의 신뢰 형성은 물론 기업이 원하는 목적을 성취할 수 있다.
올바른 접대매너는 하루 아침에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박준형 문화간 훈련전문가 info@culture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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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접대의 5원칙 ]
◆신뢰감 형성; 접대의 근간은 상호의 신뢰 형성을 통한 기업의 수익제고다. 신뢰에 근거하지 않은 '관계'는 비즈니스에 치명적이다.
◆지속성; 접대는 일회성으로 끝나선 안 된다. 특별한 때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
◆긍정적 자세; 어떤 고객이나 거래선도 접대를 싫어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접근하고 호의를 베풀면 어느 순간에는 아군이 된다.
◆선점의 원칙; 접대도 경쟁이다. 상대방이 연락하기만을 기다려선 안 된다. 먼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건전성; 기업의 사회적인 이미지를 제고해 건전한 접대문화를 선도해야 한다. 참신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같이 하는 것도 좋다.
다음날 이들과의 일차 거래협상이 끝나고 시내 중국음식점에서 술자리를 겸한 회식자리가 열렸다.
새로운 음식이 나올 때마다 직급이 가장 높은 중국 사람이 직접 음식을 퍼주면서 한국 비즈니스맨들을 접대했다.
한술 더 떠 독주(毒酒)를 권하며 마신 빈 잔을 머리 위로 거꾸로 들어 다 마셨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면서 한국 사람들도 그렇게 마시라고 권유했다.
이튿날 간밤의 대취로 비몽사몽인 박씨 일행은 연속되는 줄다리기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기는커녕 끌려다니기 바빴다.
그리곤 저녁에 또 술자리가 이어졌다.
출국 전날 이들이 완전히 탈진한 것을 확인한 중국인들은 뜬금없이 계약서를 내밀며 사인하라고 종용했다.
귀국해 아무런 가시적인 성과 없는 출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것도 머쓱하고,성급히 계약서에 사인하자니 후일이 두렵고,박씨 일행은 사면초가다.
어떻게 하면 일보다 가족을 우선 가치로 여기고 술 자체보다는 대화하기를 즐기면서 다양한 관계의 채널을 형성해 나가는 북미나 유럽의 파트너들과 잘 사귈 수 있을까? 또한 주말이면 밤새도록 파티를 하며 와인을 즐기고 춤추기를 좋아하는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에게 세련된 춤과 매너를 과시하며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연대감을 줄 수 있을까? 낮보다는 밤이 긴 북구에서 독주와 벗삼아 사는 바이킹의 후예들이나 식사 중 알코올 도수 40도가 넘는 독주를 쉴 사이 없이 입으로 털어 넣고도 끄떡 없는 러시아인들과 취하지 않고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즈니스의 성사는 업무 자체보다 생각지도 못한 인간관계의 사슬을 통해 이뤄지곤 한다.
접대는 이런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최적의 수단이며,신뢰를 보여주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일을 떠나 개인적인 친분을 위해 단순히 먹고 마시고 노는 것으로 접대를 치부해선 안된다.
문화ㆍ사회적인 수용의 범위 안에서,때와 장소와 경우에 맞는 올바른 접대 매너를 지킬 때 상대방과의 신뢰 형성은 물론 기업이 원하는 목적을 성취할 수 있다.
올바른 접대매너는 하루 아침에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박준형 문화간 훈련전문가 info@culture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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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접대의 5원칙 ]
◆신뢰감 형성; 접대의 근간은 상호의 신뢰 형성을 통한 기업의 수익제고다. 신뢰에 근거하지 않은 '관계'는 비즈니스에 치명적이다.
◆지속성; 접대는 일회성으로 끝나선 안 된다. 특별한 때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
◆긍정적 자세; 어떤 고객이나 거래선도 접대를 싫어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접근하고 호의를 베풀면 어느 순간에는 아군이 된다.
◆선점의 원칙; 접대도 경쟁이다. 상대방이 연락하기만을 기다려선 안 된다. 먼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건전성; 기업의 사회적인 이미지를 제고해 건전한 접대문화를 선도해야 한다. 참신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같이 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