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주가가 한때 10만원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였다.
네오위즈는 올 하반기에 대작게임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레이싱게임인 'XL1'과 축구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의 상용화가 예정돼 있어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주가는 올 들어 101.7%나 급등해 단기과열 상태에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네오위즈는 20일 올해 1분기 매출 352억원,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73.1%,영업이익은 315.8%나 급증한 것이다.
전 분기에 비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6%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82억원,순이익은 58억원을 냈다.
네오위즈의 수익성이 이처럼 좋아지고 있는 것은 최고 인기게임으로 꼽히는 스페셜포스 덕분이다.
스페셜포스는 PC방 점유율에서 2위인 스타크래프트를 5%포인트 이상 앞서며 43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월 매출액도 5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의 경우 네오위즈 전체 매출액 중 스페셜포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43%나 된다.
반면 커뮤니티사이트인 세이클럽과 피망의 웹보드게임 부문 등은 매출이 정체상태다.
네오위즈 주가는 이날 한때 10만50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다 2.18% 오른 9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 박재석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네오위즈의 PER(주가수익비율)는 30배에 달한다"며 "게임업체가 포털에 비해 이익의 영속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네오위즈의 주가는 고평가돼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네오위즈와 사업구조가 비슷한 CJ인터넷의 경우 올해 실적기준 PER가 22배 수준이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위원은 "스페셜포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현 주가는 이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하반기에 배급하는 게임이 성공해야 주가도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네오위즈는 올 하반기에 대작게임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레이싱게임인 'XL1'과 축구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의 상용화가 예정돼 있어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주가는 올 들어 101.7%나 급등해 단기과열 상태에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네오위즈는 20일 올해 1분기 매출 352억원,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73.1%,영업이익은 315.8%나 급증한 것이다.
전 분기에 비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6%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82억원,순이익은 58억원을 냈다.
네오위즈의 수익성이 이처럼 좋아지고 있는 것은 최고 인기게임으로 꼽히는 스페셜포스 덕분이다.
스페셜포스는 PC방 점유율에서 2위인 스타크래프트를 5%포인트 이상 앞서며 43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월 매출액도 5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의 경우 네오위즈 전체 매출액 중 스페셜포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43%나 된다.
반면 커뮤니티사이트인 세이클럽과 피망의 웹보드게임 부문 등은 매출이 정체상태다.
네오위즈 주가는 이날 한때 10만50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다 2.18% 오른 9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 박재석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네오위즈의 PER(주가수익비율)는 30배에 달한다"며 "게임업체가 포털에 비해 이익의 영속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네오위즈의 주가는 고평가돼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네오위즈와 사업구조가 비슷한 CJ인터넷의 경우 올해 실적기준 PER가 22배 수준이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위원은 "스페셜포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현 주가는 이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하반기에 배급하는 게임이 성공해야 주가도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