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연봉 평균 4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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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삼성그룹 임원의 연봉이 상장사 최고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임원연봉 한도가 1인당(사외이사 포함) 46억원 수준에 이르게 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그룹 계열사 임원의 올해 1인당 연봉 한도는 9억~46억원 선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임원 13명(사외이사 7명)의 연봉한도가 총 6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46억원 수준이다. 사외이사의 경우 연봉이 1억원이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머지 6명의 사내이사가 각각 받을 수 있는 연봉은 100억원에 가까운 셈이다. 삼성SDI는 1인당 1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는 각각 12억원이었다. 제일기획과 호텔신라,삼성테크윈,에스원 등도 연봉한도가 1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제일모직과 삼성전기는 9억원 수준이다. 삼성을 제외하면 SK그룹과 신세계 등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연봉을 지급받게 됐다. 신세계는 7명의 임원 보수한도가 100억원으로 1인당 14억원 꼴이다. SK와 SK텔레콤의 임원 연봉한도도 10억원이다. LG필립스LCD도 임원 연봉 한도가 15억원에 달했다. 나머지 상장사의 연봉한도는 1억~5억원 수준이 대부분이었다. 코스닥 업체의 경우 연봉한도가 1억원 미만인 곳도 적지 않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