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평균 수수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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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가입자가 운용사나 판매사에 수수료로 내는 펀드보수율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하락으로 펀드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데다 보수율은 높아져 투자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


13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한국투신 KB자산 삼성투신 등 주요 운용사의 펀드보수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투신운용 주식형펀드의 전체 보수율은 지난해 9월 말 1.15%에서 3개월 뒤인 12월 말 1.36%로 높아졌다.




판매회사 보수율과 운용사 보수율이 동시에 인상됐기 때문이다.


KB자산운용도 전체 보수율이 2.13%에서 2.17%로 올랐다.




KB운용도 운용사 보수율(0.64→0.66%)과 판매사 보수율(1.43→1.46%)이 동반상승했다.




또 삼성투신운용은 0.82%였던 전체 보수율이 1.03%로 높아졌다.


이 밖에 신영 신한BNP파리바 PCA 우리 마이다스 대한투신운용 등도 보수율이 소폭 인상돼 투자자의 수수료 부담이 높아졌다.




반면 보수율이 내린 곳은 조흥투신운용(1.97→1.90%) 미래에셋자산운용(2.03→1.99%) 미래에셋투신운용(2.39→2.25%) 등에 그쳤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보수율이 높은 적립식과 공모형펀드가 많이 팔려 보수율이 높아졌지만 개별 펀드들의 보수는 전반적으로 낮아졌다"고 해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