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이상 거액예금..올들어 7조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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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한 계좌에 5억원 이상이 예치돼 있는 이른바 '거액예금'의 잔액이 7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계좌당 5억원 이상의 저축성 예금 계좌는 총 6만6000개로 금액으로는 179조296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할 때 계좌수는 2800개(4.4%),금액은 6조7040억원(3.9%)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잔액이 50억원을 넘는 '초거액 계좌'는 계좌수로는 5787개(8.8%),금액으로는 99조1780억원(55.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