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이치뱅크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다가오는 강한 이익 상승 사이클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양사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건조 및 해양 플랫폼 부문에서의 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유 및 천연가스의 지속적 수요 증가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강한 이익 상승 사이클의 초입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펀더멘털 강세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해 조선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
2006~2008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리레이팅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내놓았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단기 이익 전망이 강하며 밸류에이션이 경쟁 업체 대비 할인돼 있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철강 가격 안정 등에 힘입어 2006~2008년 실적이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2008년 이후에도 탱커선 교체 등으로 추가적인 실적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
성장 추세에 있는 해양설비 관련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다양한 설비를 커버할 수 있는 능력 및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10만5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