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연내 500선 상승 가능...LG증권
- 최근 코스닥 시장의 급등 배경은 무엇인가
: 최근 코스닥 시장을 보면 1999~2000년의 강세장이 떠오른다. 당시 인터넷, 정보통신, A&D(인수개발) 등 테
마주가 상승장을 이끌던 것과 최근 DMB, 줄기세포, 와이브로, 전자태그 같은 신종 테마주들이 종목장세를
펼치며 시장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유사하기 때문
: 2002년 1분기부터 약세로 돌아선 뒤 장기 침체에 빠졌던 코스닥 시장은 올 들어 중장기적인 변화의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
: 변화의 배경으로는 먼저 각종 부패 스캔들로 추락했던 이미지가 오랜 자정 노력에 힘입어 크게 개선된 점
을 들 수 있음. 지난해 말 정부의 벤처 활성화 방안에 따른 시장안정 기대감, 장기 하락에 따른 가격 메리
트 부각, 주요 테마주의 부각에 힘입은 투자심리 호전 등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승 분위기 형성
- 대세상승국면에 진입한 것인가
: 중기적인 상승 국면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IT 경기, 해외시장, 수급환경, 기업실적 등 4가지 측면에서
뒷받침되기 때문에 이번 상승이 단기 과열로 끝나지는 않을 것
: 올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한 세계 IT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반적인 IT경기의 회
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의 주가 흐름도 견조하다. 아울러 코스닥 시장의 수급 상황도 점차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 1999년 1.3%에 불과했던 외국인 매매 비중이 5%대로 늘어났고 연기금 매매 비중도 점진적인 증가세를 나타
내고 있다.
: 실적 전망도 긍정적. 코스닥 기업들의 향후 3년간 수익성을 예측해 본 결과 매출액은 평균 11.9%, 영업이익
은 33.4%, 순이익은 137.2% 증가할 것으로 추정
- 상존하는 위험요인은 없는가
: 물론 시장 안팎의 리스크가 남아 있다. 코스닥 주요 기업들의 거래소 이전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기업
의 투명성 문제 등 내부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 성장 둔화, 국내 소비 위
축 등 펀더멘털 측면의 불확실성도 투자자들에게는 부담
: 그러나 미국 경상적자 확대에 따른 달러화의 약세는 외국인의 투자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국내 소비
시장도 올 하반기 바닥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는 등 긍정적인 면도
: 특히 코스닥 시장을 통한 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 기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데다, 기업들의 수익성도 장
기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 등 리스크보다는 성장 잠재력이 부각되고 있는데 주목할 필요
- 올해 코스닥 시장의 구체적인 전망은
: 주변 정황들을 감안할 때 코스닥 지수는 올해 최고 500선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시장 흐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들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가격메리트와 향후 기대감이 반영돼 점진적인 회
복 예상
: 단기적인 재료나 테마 위주의 투자보다는 보다는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시장내
업종 대표주와 반도체, 휴대폰, 홈쇼핑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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