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협력업체에 현금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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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이 새해부터 원부자재 금형 등을 납품하는 협력업체에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서경배 태평양 대표는 3일 시무식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금으로 납품 대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태평양이 현금 결제하게 될 협력업체는 7백여 중소기업으로 이들이 태평양과 거래하고 있는 대금은 연간 약 2천억원으로 알려졌다. 태평양 관계자는 "전체 협력업체는 총 2천여개사이지만 현금 결제를 하게 될 7백여 업체가 전체 거래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