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5일) 한국전력 나흘 연속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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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800선과 790선이 차례로 무너졌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72포인트(1.95%) 하락한 789.41로 마감됐다. 인텔을 포함한 미국 기술주들의 하락 소식에다 선물옵션만기를 앞두고 매수차익잔고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와 지수의 낙폭을 키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2천3백억원 정도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1천14억원,5백66억원의 순매수를 유지했다. 투자심리 위축으로 거래량은 4억2천6백여만주로 급감, 최근 40여일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모든 업종이 내림세였고 특히 반도체 관련주가 포함돼 있는 의료정밀업은 5% 넘게 떨어졌다. 지수관련 대형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2.06% 하락하며 45만원대로 밀려났고 한국전력은 나흘 연속 급락했다. POSCO 우리금융 하나은행 등도 3∼4% 하락률을 보였다. SK텔레콤만 0.26% 올랐다. 인텔의 실적전망 실망감으로 미래산업 신성이엔지 아남반도체 등 반도체 장비업체도 낙폭이 컸다. 검찰이 불법대선자금 관련 압수수색에 들어간 롯데그룹주는 우려와는 달리 보합권 등락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