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산업 겹호재로 상한가 .. 독일회사 자본참여.무상증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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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산업이 독일 회사의 자본참여와 무상증자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4일 거래소시장에서 삼립산업 주가는 6백40원(14.99%) 오른 4천9백10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초 3천1백원대였던 이 회사 주가는 한달 만에 50% 이상 급등했다. 삼립산업은 이날 "자동차용 램프업체인 독일 헬라(HELLA)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자본참여 의사를 타진하던 중 올해 안에 무상증자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헬라사와 중국에 합작법인을 세우는 등 제휴를 맺고 있었으나 보다 긴밀한 협조관계를 위해 자본참여를 제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액면분할을 실시했는데도 거래량이 기준을 밑돌고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판단했다"며 "거래활성화를 위해 주식발행초과금 재평가적립금 등 여유자금으로 무상증자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월법인인 삼립산업의 지난 회계연도 매출액은 2천5백17억원,순이익은 1백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