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여신전문이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20일 공시를 통해 채권단이 채무탕감과 워크아웃 조기졸업 결의안을 마련해 오는 23일까지 서면 결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면 결의안에 따르면 채권단은 한빛여신의 총채무 7천3백55억원중 40%인 2천9백73억원의 채무를 탕감해 주고 현재 진행중인 워크아웃을 조기 종료키로 했다.
이 결의안이 통과되면 한빛여신은 4천9백70억원 상당의 완전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 약 9백억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유지하게 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우리은행의 보유지분 전부를 최근 인수한 론스타가 50.99%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론스타는 또 현재 총채권의 94%를 갖고 있는 최대 채권자이기 때문에 채권단 결의안 통과는 확실시 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