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설립일 : 1984.2.7 코스닥등록일 : 1997.9.30 대표이사 : 노시청(50.연세대 전기과) 결산일 : 12월 종업원수 : 120명 주요주주 : 노시청 41.4%, 노시열 16.4%, 외국인 5.76%, 기타소액주주 매출구성 : 페라이트코어 32.10%, 트랜스포머 54.25%, 데코램프 6.4%, 기초원자재 7.25% 주거래은행 : 조흥은행(의정부) ----------------------------------------------------------------------- 보암산업은 전자부품에서 쌓은 기술력과 자금력을 무기로 고부가가치 램프와 인터넷사업으로 사업다각화를 하는 기업이다. VTR나 LCD(액정표시장치)등에 들어가는 페라이트코어와 트랜스포머를 함께 생산하는 업체다. 이들 부품이 사용되는 국내 모니터중 20%, VTR의 경우 47% 이상이 이 회사 부품을 쓰고 있다. TFT-LCD나 디지털TV 등에 쓰이는 소형 페라이트코어와 트랜스포머를 생산함으로써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가격도 TDK 히타치 등 세계적인 기업에 견주어 20% 저렴하다. 원자재를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생산하고 있는 덕분이다. 경기회복으로 LCD와 VTR판매가 늘면서 이 회사의 전자부품 매출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3파장용 자연광 형광등인 데코램프는 올들어 미국으로부터 3백만달러를 수주, 히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데코램프는 미국특허를 획득했다. 신제품으로 밝기와 색상조명이 가능한 조명장치도 개발, 한국과 미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 회사는 또 지난 7월 퀴즈를 풀 수 있는 웹사이트(www.iquiz.co.kr)를 구축,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었다. 가입회원이 11만명으로 하루 6만~7만명이 다녀가고 있다. 각종 산업용 상품을 데이터베이스(DB)화 해서 소비자에게 구매정보를 제공하는 웹카탈로그 비즈니스도 준비중이다. 전자상거래로 발전시킬 이 사업은 내년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조명과 인터넷 사업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에는 4백억원의 매출에 40억원의 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회사측은 전망했다. 부채비율이 올해말 1백%로 예상되는 등 꾸준히 낮아지고 있어 재무구조도 견실해지고 있다. 노시청 사장은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나온 뒤 보암전기전자개발연구소를 만들어 전자부품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이후 84년 보암산업을 설립한 노 사장은 "기술과 품질로 승부를 건다"는 경영철학으로 이 회사를 페라이트코어와 트랜스포머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시켰다. 지난 93년엔 이들 전자부품으로 1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내수형 기업이 아닌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체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지에 법인을 설립해 이미 세계적인 기업으로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치의 불량을 허용치 않는 품질관리 체제도 이 회사의 성장기반이 되고 있다. 지난 95년에 ISO9001 품질인증과 1백PPM 인증을 획득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