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투신(운용)사 주식형수익증권에 순유입된 자금이 3천6백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투신사는 1조2천8백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 둔화세가 지속될 경우 투신권의 주식매수 기반이 급격히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8일 투자신탁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7일까지 투신(운용)사 주식형수익증권으로 순유입된 자금은 3천6백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한달동안의 증가액 2조3천3백억원을 포함해 8-9월간 유입된 자금은 3조원으로 지난 7월 한달간 증가금액 10조9천억원의 3분의 1수준에도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수탁고 증가세 이처럼 급격하게 둔화되고 있는 것은 대우사태이후 주가가 두달여동안 조정국면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으로 투신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투신사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도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유입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신사는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이달들어서만 1조2천8백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주식매수 여력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실정이다. 투신사 관계자들은 그러나 금리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데다 공사채형펀드의 주식형 전환이 본격화되면 신규자금이 유입되지 않더라도 주식매수기반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채형에서 분리된 주식형펀드에서 보유채권을 채권시장안정기금에 팔아현금을 확보할수 있다는 설명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