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오는 10일 열리는 "신당창당 발기인대회"에 당측인사로 당8역을 배제하고 실무형 인사들을 발기인으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내달 10일 구성될 "창당준비위원회"에는 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구당위원장들은 모두 참여시킬 방침이다. 국민회의 한화갑 사무총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정기국회가 열리게 되므로 당 8역은 당무를 원활히 봐야 한다는 차원에서 신당창당 발기인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또 "창당발기인은 창당준비를 위한 실무를 맡게될 것"이라며 "6일 또는 7일께 영입인사와 당내인사로 구성된 발기인 30여명의 명단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당참여인사들에 대해 그는 "일부 언론에 몇몇 사람이 거명되고 있지만 창당에 참여할 인적자원은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당측 발기인으로는 김근태 노무현 서석재 부총재와 정동채 기획조정위원장이, 영입인사로는 국민정치연구회 이재정 이사장 등과 개그맨심형래씨, 신바람운동제창자 황수관 박사 등이 거명돼 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