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인삼수출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중국의 해외시장 공략 강화에따라 국내 인삼의 해외수출이 매년 줄어들고 있어 올 수출목표 달성도 힘겨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동안 충남도의 인삼수출액은 2백71t에 2천3백13만7천달러로 지난해의 절반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수출목표 8천9백만달러 달성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의 인삼수출실적은 지난 90년 3천3백64t에 1억6천4백94만달러로 연간 최고 수출실적을 올린 이후 매년 감소해 왔다. 지난 95년 2천5백21t에 1억3천9백93만6천달러, 96년 2천3백93t에 1억1천2백65만6천달러, 97년 2천2백45t에 8천9백21만달러, 98년 6백1t에 7천1백2만2천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대륙별 인삼수출 물량을 보면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이 89.1%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미주와 유럽 중동 등이 각각 5.8%, 4.0%,0.5%를 점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