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서 곰팡이성 이물질 검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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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송보경)은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이제조한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에서 곰팡이성 이물질이 검출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시민의 모임은 "지난달 16일 한 소비자가 "파워에이드를 마신 뒤 머리와 배가 아프고 피부에 반점이 생겼다"고 고발해 옴에 따라 이 제품을 판매한 슈퍼마켓으로부터 해당제품을 가져와 실험을 한 결과 음료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품성분과 이물질에 대한 실험은 식품의약안전청이 실시했다. 시민의 모임은 또 "문제의 음료는 겉으로 보기에도 파란 액체 속에 흰 물질이 많이 떠다니고 있었고 성상시험을 해본 결과 흰색 부유물질은 곰팡이성 물질로 판명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코카콜라보틀링 관계자는 "문제의 제품은 이미 유통기한이 지난 상태였으며 정상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도매시장에서 구입한 것"이었다고해명했다. 또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생긴 것이 아니라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광현 기자 k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8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