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국악연주 .. 내달 4, 5일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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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은 실제 들어보면 그리 고루하고 지겹지만은 않다. 특히 타악기가 주도하는 신나는 장단에서는 기대하지 않은 짜릿함도 맛볼 수 있다. 처음 접하기가 어려워 그렇지 한번 빠져들면 세상의 그 어떤 음악 못지 않은 게 국악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8월4, 5일 오후7시30분 국립중앙극장 소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의 밤"을 마련한다.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매일 5곡의 협주곡이 연주된다. 국악고와 대학재학생등 젊은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나서 더욱 관심을 끈다. 4일에는 "해금협주곡 방아타령"(편곡 김영재), "창부타령 주제의 피리협주곡"(편곡 박범훈) 등, 5일에는 "서용석류 대금산조협주곡"(편곡 김희조), "태평소를 위한 관현악"(편곡 원완철) 등이 연주된다. 지휘 김재영, 해설 이인원. (02)2274-1172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