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물가가 6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전국 주요도시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전남지역은 과실류와 경유 등유 등의 가격상승으로 주요 9개 시.도중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1일 통계청 전남사무소에 따르면 5월중 광주광역시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6% 하락했다. 또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0.5% 떨어졌다. 광주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떨어진 것은 작년 11월이후 처음이다. 광주지역의 물가는 5월말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도시 중가장 낮은 수준이다. 광주지역의 소비자물가와 생활물가가 하락한 것은 다방커피 미용료 감자 열무 풋고추 등의 값이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5월중 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0.1%, 생활물가는 0.2% 올라갔다. 이같은 상승률은 주요 9개시.도 중 경북과 함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