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 노조가입 허용 .. 당정, 내달초 국회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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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은 실직자의 초기업단위 노조 가입을 허용키로 하고 늦어도3월 초까지 관련 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국민회의 윤호중 부대변인은 9일 "최근 국민회의 김원길 정책위의장과 이기호 노동부장관이 만나 실직자의 초기업 단위 노조 가입을 허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윤 부대변인은 또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까지 관련 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처리한 후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당정협의를 통해 실직자 노조 가입을 허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한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국민회의 정책관계자는 "실직자 노조 가입 허용시기를 조절하고 실직자의 범위를 명확히 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