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IBRD)이 올해부터 한국전력 등 일부 한국 국영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을 보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스리람 아이어 세계은행 한국담당관이 지난해 12월31일 한국전력외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이 올해부터 회사채를 발행할 때 세계은행으로부터 보증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세계은행이 이를위해 국영기업 회사채 발행 보증문제를 놓고 한국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은행의 보증을 받아 회사채를 발행하면 금리가 낮아져 자금조달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세계은행은 작년 10월에 처음으로 태국 국영 전력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보증했었다. 뉴욕=이학영 특파원 hyrhee@earthlink.ne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