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보험 합병 1조2천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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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1월 25일 합병하는 대한 한국보증보험에 1조2천억원의 공적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대한 한국보증보험은 미수채권 3조5천억원어치를 성업공사에서 매각하는 방식을 통해 10월초 6천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또 99사업연도가 시작되는 내년 4월 6천억원 을 추가로 받아 부족한 유동성을 보전하기로 했다. 대한 한국 두 보증보험사에 대한 이같은 공적자금계획은 25일 금융감독위원회에 상정돼 최종 결정된다. 이는 두 보증보험사가 경영정상화이행 계획서를 수정 제출하면서 요청했던 1조6천억원(미수채권 5조원어치)에 비해 4천억원이 적은 액수다. 성업공사의 미수채권 매입률은 경험회수율을 적용, 보상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 회수채권은 43%, 2년 이내 21%, 3년이내 10% 등이다. 금융당국은 총 1조2천억원의 공적 자금 지원방침과 함께 합병보증보험사가 유동성 부족사태에 직면할 경우 미수채권을 추가 매입해줄 방침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