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사랑방] 선물시장의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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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물시장의 규모를 보면 현물시장 거래대금의 3배 수준으로 외견상 크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의 거래비중이 56%로 나타나 선진국 선물시장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인해 일부에서는 선물시장이 위험 헤지(회피)라는 본래 기능을 상실하고개인의 투기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일부는 개인의참여제한을 주장하기도 한다. 선물시장에서 증권사를 제외한 기관투자가의 참여비중은 고작 4%에 불가하다 위험헤지의 수요자인 대다수 기관이 선물시장을 외면하고 있다는 증거다. 선물시장은 투기세력과 헤지수요자가 상호공존하는 시장인 만큼 투기세력이 제공하는 유동성을 위험헤지 수요자가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