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와 표 등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국산 오피스 소프트웨어(SW)가 썬마이크로시스템의 네트워크컴퓨터에 기본 프로그램으로 포함돼 국내외 시장에 판매된다. 제이소프트는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네트워크컴퓨터인 자바스테이션에 자사의 통합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SW)패키지인 "제이소프트 오피스"를 함께 공급하는 번들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번들이란 컴퓨터업체가 제품을 판매할 때 기본 프로그램으로 실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제이소프트 강태진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에 판매되는 썬의 네트워크컴퓨터에는 제이소프트 오피스가 기본 프로그램으로 설치된다"며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도 번들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제이소프트 오피스"는 윈도환경이 아닌 네트워크컴퓨터 환경에서 작동되는 통합 사무자동화용 소프트웨어다. 이 제품은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전자우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윈도환경에서 작성된 아래아한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워드에서 작성한 데이터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쓸수 있다. 이에따라 네트워크컴퓨터를 통해 인트라넷을 구축하는 기업들도 손쉽게 오피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제이소프트 오피스가 실린 자바스테이션은 오는 10월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자바소프트웨어(SW)개발 전문업체인 제이소프트는 지난 3월 이 회사 임직원과 삼성전자 한글과컴퓨터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됐다. 손희식 기자 hssoh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