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선 소액투자자, '권리찾기' 나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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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생산업체인 대성전선(자본금 70억원)의 소액투자자들이 공개적인 투자자권리찾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익명의 투자자는 최근 신문광고를 통해 "대성전선 소액투자자 경영참가모임"을 결성해 오는 12월5일 개최되는 대성전선의 정기주주총회에서 실세금리에버금가는 실질적인 배당수익의 보장, 소액투자자를 위한 감사의 선임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년간 대성전선의 배당수익률이 1%에 지나지 않아 배당투자의 메리트가아주 낮고 소액투자자의 이익을 대변할수 있는 감사가 선임되지 않았다는게 이 모임의 취지이다. 이 모임은 특히 전화자동응답서비스(ARS)를 통해 자신들의 이같은 의견을 경영진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른 소액투자자들이 의결권을 위임해 줄 것을권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일께 위임장 권유에 관한 서류를 증권감독원에 제출할 예정이며이 모임을 주식회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모임은 이같은 모든 진행상황을 ARS를 통해서만 알려주고 있다. 증권감독원은 이에 대해 현행 증권거래법상 포괄적인 위임장 권유는 금지돼있다며 서류를 검토한후 수리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