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왕조실록-철저해부! 연산의 다섯가지 폭정" (KBS1TV 오후 10시15분) = 오백년 역사에 두번의 사화와 반정을 겪은 희대의 폭정시대. 연산군은 과연 어떤 폭정을 저질렀으며 그 한사람의 통치자가 만든 역사의 오류는 무엇인가. 연산군은 부왕인 성종이 만들어 놓은 태평성대의 시대를 물려받아 적장자로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그당시엔 훈구와 사림이라는 만만치 않은 두 신권이 있어 왕권을사사건건 간섭하고 있었다. 연산군이 선택한 것은 왕권의 극대화. 그 극대화된 왕의 권력이 어떤 형태로 나타났으며 우리는 그를 왜 폭군이라 부르는지 알아본다. "시트콤" (KBS2TV 오후 9시30분) =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금순의 건망증. 가스불을 켜놓고 깜빡 잊어버려 화재소동이 나는 건 보통이다. 심지어 식구들과 외식약속을 하고도 집에서 저녁밥을 짓고 있다. 금순은 이게 건망증이 아니라 치매가 아닐까 고민하는데 다음날 정체불명의 꽃다발이 금순앞으로 배달돼 온다. "9시 연속극" (SBSTV 오후 9시) = 점백이 마담의 저녁초대이후 동만의 집 여자들 태도가 돌변한다. 춘자와 숙희가 남자도 집안일을 해야한다며 주부파업을 선언한 것. 남자들은 파업선언의 배후세력이 황마담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녀에게 이를 간다. 한편 샤넬박과 점심약속을 한 동수는 평소에 안하던 목욕까지 한다. "가족극장" (EBSTV 오후 8시) = 북부 사스케취안지역에서 우라늄이 발견되자 크로커스에도 우라늄 열풍이 몰아친다. 벤과 카챠 또 카챠의 아버지 버기는 농장에서 우라늄을 발견하고 매우 기뻐한다. 이 사실을 들은 제이크는 크로커스의 우라늄이 경제적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알버트를 골려주기 위해 가치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