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의 어음발행이 재개됐다. 아시아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 명동지점이 어음장 발부를 거부해 그동안 협력업체의 납품대금에 대한 어음을 발행하지 못했으나 21일 주거래은행으로부터 2백30장의 어음장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는 1백40개 업체에 대한 6월분 부품및 물품대금 97억원을 이날 어음으로 결제했으며 7월 1~15일분은 오는 30일 결제할 예정이다. 그러나 어음을 받은 협력업체들은 은행에 할인을 요구하고 있으나 광주은행을 제외한 대부분 은행들이 할인을 거부해 협력업체들의 자금압박은 풀리지 않고 있다. 제일은행은 부도유예 대상기업의 경우에도 당좌거래를 계속할수 있게 돼 있나 그동안 부실채권 증가를 우려해 어음장 교부를 거부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