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여건' 국내외 동향] 생산/수출 .. 본격 상승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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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나는 등 수출이 조금 호전되고 있다. 하지만 요소비용 상승 등의 경쟁력약화 요인이 개선되지 못해 본격적인 상승이 어려울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놓은 "주요업종의 최근 경기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 경제는 소비 및 투자심리 위축,자금사정 악화 등에 따른 내수부진이 계속되면서 단기간에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의 경우는 지난해 19.2% 줄어들었던 수출이 올해의 경우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는 내수의 경우 경기침체 및 유지비용 증가, 신규수요 감소 등에 의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도 선진국의 아시아카 개발 확산 유럽연합(EU)의 수입장벽 강화,현지생산 확대로 인한 KD(부품)수출 증가 등으로 8.2% 증가에 그쳐 지난해의23.7%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은 수주물량이 늘고 있으나 수출금액은 지난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석유화학은 내수(9.0%) 및 수출(26.8%)이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은 내수(5.9%) 수출(4.2%) 생산(7.5%) 등이 증가세가 크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해외건설은 수주(16.0%)가 비교적 호조를 보일 것으로예상됐다. 석유화학은 주수출시장인 동남아 및 중국 등의 자급화를 위한 생산시설이 올해말 이후 본격적으로 완공될 것으로 예상돼 금년말 이후에는 약세기조가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