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발행 일정 최종 확정 .. 인수대표단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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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후로 연기된 국채발행일정이 최종 확정했다. 2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양곡증권 4천7백억원은 발행일정이 당초 8월28일에서 10월9일로,국채관리기금채권 3천6백50억원은 9월11일에서 10월16일로 각각 조정됐고 10월 2일과 27일에 각각 4천억원씩 발행될 예정이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은 11월20일과 12월4일로 변경됐다. 정부는 지난 23일 최근 시중금리가 급상승하고 추석을 앞두고 자금의 가수요 현상까지 나타남에 따라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시중금리의 하향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채 발행을 10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 정부가 국채발행 일정을 연기한 것은 지난 94년 경쟁입찰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재경원은 국채발행 연기로 인한 각 기금의 소요자금은 일반회계 국고여유자금을 일시 전용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당초 발행예정일에 발행예정액 만큼 국고여유자금계정에서 각 기금으로 전용하고 추후 국채발행을 통해 환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