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의 김용갑당선자(경남 밀양)가 23일 신한국당 입당을 공개 신청했다. 김당선자는 이날 배포한 "신한국당 공개입당 신청에 대한 나의 소견"이라는성명서를 통해 "지난 18일 미국 방문중 보좌관을 시켜 신한국당 입당 공개 신청서를 강삼재사무총장을 통해 김영삼총재에게 제출했다"고 밝히고 "주민의 의사와 소신에 따라 신한국당 선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당선자는 "무소속 당선자의 입장에서 정당선택은 정치인의 자유의사에 의해 결정될수 있으며 여야의 정치적 흥정이나 협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당선자의 공개 입당신청은 신한국당이 원내 과반수의석 확보에 이어 경색정국타개를 위해 영입작업을 보류함에 따라 자신의 입당 희망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