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이봉구특파원 ]일 경제기획청 대장성 통산성은 내년도 국내총생산(GDP)실질성장률을 2.4%~2.5%,명목성장률은 2.6%~2.8%로 상향조정키로 최종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9일 보도했다. 경제 3부처가 최종조정한 내년도 경제성장목표치는 설비투자가 최근 2년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소비도 완만한 신장세를 거듭하고 있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경제 3부처는 또 내년 상반기중에는 공공투자를 늘리고 하반기에는 민간수요를 확대함으로써 경제성장목표치를 달성키로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통산성은 그동안 내년도 실질GDP성장률을 3%선으로 할 것을 주장했으나 세수증대를 계획하고 있는 대장성은 2%를 조금 웃도는 선에서 경기를 조절해야한다고 강조해왔다. 경제기획청 역시 통산성과 같이 3%대의 성장률을 지지했으나 재정사정을 감안,실질성장률을 2.4%~2.5%로 한다는 선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3부처는 이밖에 종합적 물가동향을 나타내는 디플레이터는 0.2%~0.3%에 머물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5%에 그치는등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