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화와 문자호출기, 응답기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할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휴대폰 네트워크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가동됐다. 어메리컨 퍼스널 커뮤니케이션(APC)은 15일 "스프린트스펙트럼"이란 최첨단 디지털통신 기술을 활용한 휴대폰 서비스를 워싱턴-볼티모어지역에서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휴대폰 서비스가 다양해지는 것은 물론 통화상태가 한결 나아지며 통화료도 훨씬 싸질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료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으나 기존 사용료보다 10~40% 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PC는 이같은 서비스는 당분간은 5백만명정도가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PC는 미장거리전화업체인 스프린트와 콕스커뮤니케이션, 콤캐스트가 제휴해 만든 스프린트 텔레커뮤니케이션벤쳐 계열사의 하나로 현재 이 지역에서 휴대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벨 어틀랜틱, SBC커뮤니케이션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