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맥스터지분 100% 확보 .. 나머지 63%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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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는 올초 지분 37%를 인수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전문업체인 미국 맥스터사의 나머지 지분 63%를 2억2천3백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현대는 이에 따라 맥스터의 지분 1백%를 매입, 경영권을 완전히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10년안에 세계 최대의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공급업체로 부상한다는 중장기 계획에 따라 이 분야 전문업체인 맥스터의 나머지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이번 주식매입으로 맥스터가 가동중인 싱가포르 태국 홍콩의 공장을넘겨받아 1억2천만달러를 투자해 건설할 예정인 중국 대련공장을 포함,"5극 생산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과 싱가포르에서는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하고 태국과 중국공장은 저가제품 공급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전자는 앞으로 맥스터의 기술력과 영업망을 활용하는 한편 오는 2000년까지 생산규모를 연산 8백만개로 확대, 이 분야에서만 연간 16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