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적/주식거래 인터넷서비스 등장 .. 일본/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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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고서적을 판매하는 "인터넷 고서점가"가 최근 일본에 등장했다. 또 영국에서는 개인투자가들이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주식을 사고 팔수있는 서비스가 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다이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터넷 미디어 콘소시엄(IMC)은 11일 "인터넷 고서점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고서점들이 소장하고 있는 장서목록(컬러사진과 문자)을 만들어 세계어디서나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원하는 고서를 전자메일로 살수 있게 해주는서비스이다. 현재 IMC의 "인터넷 고서점가"에 장서목록을 등록한 서점은 춘풍서방등 3개, 등록서적은 3천점에 불과하다. 그러나 IMC는 등록서점수를 금년말까지 10개, 96년말까지는 50개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고서를 부문별, 작가별, 키워드별로 검색하는 소프트웨어도 개발할 예정이며 미국 고서점들과 제휴, 고서목록을 교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인터넷 고서점가"에 고서 1백점의 목록을 등록할 경우 고서점측은 40만엔을 내야 한다. 작은 금액은 아니다. 하지만 IMC측은 일본 학자.학생들은 물론 해외의 고서수집가나 일본문화연구가들의 주문이 부쩍 늘어날 것이므로 손해가 아니라고 말한다. 또 제작비가 비싸 컬러목록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고서점들로서는 컬러로 광고하는 효과도 거둘 것이라고 설명한다. 8일 영국에서 시작된 인터넷 주식매매서비스는 개인투자가들에게 기관투자가들과 경쟁할수 있는 신속성을 확보해 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있다. 개인투자가들은 정보수집과 기동성에서 기관투자가들에게 뒤질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서비스에 가입한 개인투자가는 집에서 런던증시에 상장된 주식을사고 팔수있고 최신 주가정보를 검색할수도 있다. 이 서비스를 공동개발한 정보서비스회사 ESI와 증권중개업체 셰어링은 바로이같은 잇점을 들어 "개인투자가들에게 기동성을 부여해주는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자평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1백파운드의 가입료를 내야 한다. 월정 기본요금은 10파운드. 이 서비스는 지금은 영국내에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ESI와 셰어링은 해외의 개인투자가들로 서비스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