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2차 처리수 일부 전동차 세척수로 사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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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일 하수처리장에서 2차 처리후 한강으로 버려지고 있는 하수처리수의 일부를 내년부터 질소 인 대장균등을 제거하는 3차 처리절차를 거쳐 전동차의 세척수로 사용키로 했다. 시는 우선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중랑과 가양하수처리장에 하루 3백10t 용량의 재처리시설을 설치,3차처리된 하수처리수로 군자 방화차량기지의 전동차를 세척키로 했다. 시는 이의 활용효과가 높을 경우 다른 차량기지로 재처리시설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가로수물주기 가로청소등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2차 처리수의 경우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과 탁도등은 좋은 편이나 대장균과 잔류염소 질소 인이 많아 잡용수로 재활용하기에는 적합치 않았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방류되고 있는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해 매년 되풀이 되는 물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자원재활용 운동을 전시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