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최완수기자 ]김영삼대통령과 발라뒤르 프랑스총리는 4일 오전(현지시간) 총리공관에서 조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양국이 유럽연합(EU)과 동아시아 국가간의 다자정상회의 실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유종하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이날 발표했다. 양국의 외무.통상장관등이 배석한 이날 회담에서 두사람은 현안중 하나인 서울~파리간 항공편증설에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구체적 시기와 증편횟수등을 관련항공사들간에 혜의토록 했다. 양국은 또 프랑스의 민간이 보유하고있는 생명공학 가축위생 신소재분야에대한 첨단기술을 한국기업에 이전토록 프랑스 정부가 협력토록 하는등 상호민간첨단기술에 대한 이전을 촉진키로 합의했다. 발라뒤르 총리는 북한경수로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요청에 "재정적 지원보다는 기술지원을 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