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리버 와일드' .. 급류타기 소재 액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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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타기를 소재로 한 액션어드벤처 영화. 소용돌이치는 강물속에서 범죄와 맞서 싸워 건져올린 진한 가족애를 담고 있다. 게일(메릴 스트립)은 일에만 몰두하는 남편 톰을 남겨두고 아이들과 함께 고향으로 휴가를 떠난다. 그곳에서 웨이드(케빈 베이컨)라는 청년을 만나고 아들 로크는 아버지와 달리 친절한 웨이드에게 호감을 갖는다. 뒤늦게 전세기까지 동원해 따라온 톰과 함께 급류타기여행이 시작되고 강에서 웨이드일행과 합류하며 오해와 화해가 반복된다. 숲속에서 목욕하는 게일을 훔쳐보는 웨이드. 수상한 조짐을 발견한 게일과 톰은 그들을 떼어버리기로 하는데 알고보니 그들은 가축공매장을 턴 강도였고 게일을 가이드 삼아 도주중이었던 것. 웨이드의 총에 맞은 톰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먼저 하류로 가고 게일이 급류를 이용, 이들과의 대결을 시도하면서 영화는 속도감을 더한다. 가족사랑의 회복과정을 험난한 물살과 스릴넘치는 액션장면과 대비시킴으로써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절경도 볼만하다. (11일 명보 등 6곳 개봉예정)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