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올해 원유수출은 지난 1월1일 민간의 수출쿼터 확대조치에도 불구,지난해보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인테르팍스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국가관세위원회의 발표를 인용,올들어 1월17일까지 구소연방 이외지역에 대한 러시아 원유수출물량은 하루평균 1천7백만배럴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만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추바예프 국가관세위원회 의장은 원유수출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동유럽 파이프라인이 날아 자주 고장을 일으켰고 태풍으로 노보로시스크항이 폐쇄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