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 국내 10여개 스키장들이 주말이면 포화상태를 빚고있는 가운데 스키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스키투어패키지가 다투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스키투어패키지는 그동안 가까운 일본상품이 간간이 선을 보이던 정도 였으나 최근 알라스카, 캐나다, 핀란드 등 지역으로 장거리화,다양화되고 있다. (주)다트관광(사장 이은현.773-8544)은 알라스카주정부의 후원을 받아 세계최대의 스키종합리조트인 "알리에스카"에서 스키를 즐기는 4박5일(99만원)과 5박6일(125만원)짜리 두가지상품을 개발, 모객중이다. 알리에스카는 앵커리지에서 남쪽으로 40분거리에 있으며 미국내에 가장 낮은 스키출발장소(75m)를 갖고있는 것이 자랑. 또 연간 평균적설량이 12-13m나 되며 1시간에 1만명의 스키어를 이동시킬 수 있는 리프트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5일짜리 상품은 앵커리지시내관광(1일)과 전일 스키타기(2일)가 주요내용이다. 6일짜리는 개썰매 및 마차관광이 하루 더 추가됐다. 스키장비대여와 스키전문강습에 드는 비용(각 하루 미화 40달러)은 여행경비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주)제이티월드여행사(사장 임무규.579-8858)는 북미최고의 스키장인캐나다의 휘슬러리조트행 4박5일짜리 스키투어패키지를 79만원(개인출발 85만원)에 내놓았다. 국내의 용평스키장 10개를 합한 크기의 2개의 산(2,284m,)으로 이루어진휘슬러리조트는 슬로프면 180개에 최장활주거리가 12km에 달하는 광대한 스키장이다. 4월말까지 개장하는 이 스키장은 바위 숲 호수등이 눈과 어우러져 소규모국내스키장에 식상한 스키매니어들을 매료시킬만한 하다는것. 스키를 탈수 있는 시간은 2일(온종일)이며 패키지요금외에 여행객이 추가로부담하는 금액은 스키장비대등을 포함 미화 1백달러정도다. 또 알프스리조트가 운영하는 알프스관광(319-0341)도 캐나다휘슬러행 4박5일짜리 스키투어를 99만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알프스리조트회원에게는 할인혜택도 준다. 한편 핀란드국영항공사로 호텔과 여행사업무도 겸하고 있는 핀란 등에어의 서울사무소(영업이사 이현수.734-7107)도 최근 "스키 핀란드"라는 제목의 전문스키투어를 새로 개발했다. 6박7일짜리 이 상품의 가격은 110만원으로 북핀란드 광활한 설원에 위치한겨울휴양도시 "사리셀카"에서 사흘동안 자유롭게 스키와 선택관광(얼음낚시,금광마을방문, 북유럽인디언인 사미족 가정방문)을 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스키장비임대료는 하루에 1만5,000원정도이고 3시간짜리 크로스컨트리스키강습은 2만3,000원 수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