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투금업계에 자금몰려...어음매출 1조원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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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투금사들의 어음매출실적이 1조원대를 넘어서는등 단기금융시장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16일 투금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어음매출 규모가 하루평균 1천억원이상씩 늘어나 지난 12일 현재 1조1천1백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동안 은행들의 저축성예금 수신고(6천8백30억원)보다도 훨씬 많은 규모다. 투금사 관계자들은 "지난 12월부터 시행된 3단계 금리자유화조치 이후 마땅한 투자대상을 찾지 못하고 있는 거액 부동자금들이 금리가 높은 투금사어음쪽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투금사 어음매출금리는 금리자유화이전인 작년 11월말 연 14.5%선을 기록했으나 최근들어 연 16.6%선으로 한달여만에 2.1%포인트 가량 올랐다. 또 투금사의 어음관리계좌(CMA)예탁금도 올들어 12일 현재 3천6백86억원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