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공모주청약예금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1조5천억원대에서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지난16일현재 증금공모주예금 잔고는 모두 1조5천8백1억원으로 지난달말의 1조5천4백55억원에 비해 3백46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기업공개 공모주식의 50%가 배정되는 증금공모주예금의 증가세가 이처럼주춤한 것은 이예금 가입자들이 늘어나면서 배정주식수가 크게 줄어드는등 투자메리트가 감소한데다 이달들어 부산은행 서울신탁은행등의 실권주공모가 많이 이뤄져 유통시장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권주쪽으로 쏠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계좌수로는 16일현재 13만5천9백30개로 지난달말보다 2천5백70계좌가 늘어나 6월중 신규가입자들의 계좌당 평균예금액은 1천3백4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금공모주예금은 작년말의 7천3백91억원에서 지난 3월말엔 1조3천4백51억원으로 급증세를 보인데 이어 5월말엔 1조5천억원대로 늘어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