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무기 포기하고 대화광장으로 나와야"...김대통령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한국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김영삼대통령은 12일 "북한이 진정으로 민족의 행복과 번영을원한다면 하루속히 핵무기를 가지려는 야심을 포기하고 대화의 광장으로 나와 우리와 함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해외한민족 대표자 회의참석자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 탈퇴등의 행동을 볼때 실망과 우려를 금할수 없으며 북한은 핵무기를 가지려는 야심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우리가 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인모노인을 송환한 것은 천만 이산가족의 재회를 그 어떤 정책보다 우위에 두었기 때문"이라며 "북한도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다른 어떤 이유를 들어 거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통령은 "우리는 온 겨레의 염원인 통일된 조국을 금세기내에 맞이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조국통일은 아무런 준비와 노력없이 이뤄지지 않는 만큼 정부는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국민적 합의를 기초로 충분한 준비를 해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